특별안전관리대책수립 시행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 총력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서장 안두술)은 가을 행락철 이용객 증가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부터 10월 16일까지 추석, 가을 행락철 유도선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 목포해경(서장 안두술)에 따르면 목포관내 최근 3년간 가을철(9~10월) 2달간에 걸쳐 유도선 이용객은 14만명으로 이들 이용객들은 가을철파고가 높아지는 해상기상 악화 등으로 운항자의 사전 안전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 선박 운항횟수와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운항 위험요소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과승, 음주운항 근절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분야별 전문 인력 및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구성된 ‘해상기동점검단’과 함께 관내 유·도선 17척 및 주요 선착장 8개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과 과승․과적 등 안전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목포해경은 추석연휴 기간을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상황근무,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 선착장 및 주요 항로상에 경찰관 및 경비함정 배치, 안전순찰 강화 및 긴급 구난태세 유지할 계획이다.
안두술 서장은 “추석연휴 귀성객과 가을 행락철 이용객들의 안전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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