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전남 완도군이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전남연맹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지원협약서’에 서명하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호 친선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 이익 추구를 위해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노총 전남연맹은 공노총 전국연맹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활동 전개와 조합원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조합원 복지증진사업과 지역사회 온정사업 추진시 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완도군에서도 전남연맹의 박람회 홍보와 복지증진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등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남연맹에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협약체결을 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든 분들의 염원에 힘입어 반드시 성공한 박람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삼재 공노총전남연맹 위원장은 “전남 각 시군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노동조합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4일간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남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범용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