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주소 신청으로 각종 우편물 정확히 수령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상세주소 제도의 자연스러운 전파를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매월 25일 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통장월례회의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제도를 교육하는 등 상세주소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5일 성동구에 따르면 상세주소를 신청하면 아파트처럼 동, 층, 호를 부여받아 전입신고가 편리하다. 또 주소가 변경되어도 각종 우편물을 정확하게 수령하는 등 생활에 유익한 점이 많다.
성동구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토지관리과에 방문해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뒤에 표기하는 ‘동, 층, 호’를 말한다. 상세주소 부여 대상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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