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직업교육 희망학생 맞춤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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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직업교육 희망학생 맞춤형 교육 실시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6.09.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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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전문대 연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식 열려

[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오산대학교가 지난 1일 고교-전문대 연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오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서범석 총장과 교육을 주관하는 평생교육원 배영희 원장, 산학협력단 이광수 단장과 과정담당 교수, 입교생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탈락 학생 및 일반고 내 직업교육을 희망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 제공이 필요한 학생을 전문대학에 위탁해 운영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1일 입교해 12월 29일까지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월 1회 원적교(현재 다니고 있는 고교)에 출석하며 나머지는 대학으로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 총 544시간 이상을 대학에서 교육 받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소재 전문대학 중 3개 대학에서 4개 과정에 8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오산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스마트 Web & App' 콘텐츠 과정에는 13개교에서 29명이 지원, 22명을 선발했다. 뷰티디자인계열 현장과 함께하는 1인 1자격 미용취업 맞춤식 교육과정은 8개교에서 24명이 지원해 21명을 선발했다.

서범석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이 고등학생의 직업교육 위탁기관이 되는 첫 시도“라며 ”학생들 모두 수료식에서 1인 1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서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수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 총장은 지난달 31일 도교육감 주최 경기도 전문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고교 방과후 수업을 전문대학에서 진로체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에서 공모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경기도 일반고 2학년 재학생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공모, 2개 과정이 선정된 바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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