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총 67t 수출 수출 품목 다양화 추진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에서 생산된 활전복 17톤이 지난 31일 목포 신항만에서 중국으로 수출됐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 수출길에 오른 진도산 활전복은 진도군 전복협회와 중국 장자도어업그룹이 계약한 활전복 수출 물량 총 67톤중 1차분으로 17톤(6억여원 상당)이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수출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수출은 중국 시장 수출의 시작이며,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수출국과 품목도 다양화해 진도산 수산물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전복협회는 지난 5월 중국 장자도어업그룹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남은 물량 5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며, 중국측은 통조림 등으로 가공해 전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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