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30일) 오전11시 남산정복지관 증·개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재관 부산 북구청장과 손상용 시의원, 김정방 북구의원, 손영철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장, 김성옥 미래상조119 웨딩업체 대표 등을 비롯해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산정복지관 증·개축 준공식에 앞서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와 미래상조119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체결 하나로 지난달 31일 부산시 북구에 거주하는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남산정 복지관에서 장수 사진을 찍어주고 콩국수를 대접했다.
특히 미래상조119는 지난 2012년 겨울, 부산시 해운대구 정관 신도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기도 하고, 다문화 가정인 신랑 신부들의 웨딩촬영 및 결혼식 행사 일체를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박종수 남산정복지관장은 증·개축 준공식 자리에서 "현재 우리 복지관에 매일 지역주민께서 400여 명이 다녀간다"며 "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 모든 직원들은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보다 큰 복지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할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시 북구 만덕대로 위치한 연면적 688.68㎡ 지하1층, 지상2층을 올 3월부터 4개월간 총사업비 약 8억58000만원(보조금 8억200만원, 자부담 5600만원)을 들여 3층을 증축하고 연면적 1117.08㎡로 조성됐다.
지하1층에는 강당.기계실, 지상1층에는 경로식당.피아노실, 지상2층에는 도서관.복지관 사무실.관리사무소.회의실, 3층에는 물리치료실.방과후교실.컴퓨터교실. 프로그램실1.프로그램실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