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저소득 가정의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오는 9월부터 도시락 배달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급식의 방식이 푸르미카드로 편중 되어 있는 점을 보완하고 아동에게 집밥처럼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한다고 했다.
도시락 배달의 대상자는 저소득 가정의 결식우려가 있는 미취학 아동과 신규로 신청한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또한 현재 푸르미카드를 이용하던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도시락 배달 또는 푸르미카드 이용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사업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업체를 선정하였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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