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부.울.경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 향토기업 비엔(BN)그룹의 계열사인 BK인베스트먼트는 'BK 5호 동남권 투자조합’결성총회를 오늘(25일) 개최하고, 1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번 100억원은 부산시, 한국벤처투자㈜, 비엔(BN)스틸라㈜의 출자금으로 조성됐다.
BK인베스트먼트㈜ 해운대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 펀드의 운용을 맡은 BK인베스트먼트 임성산 대표이사, 부산광역시 창업지원과 이옥형 팀장, 김선옥 주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조합에 출자회사로 참여한 비엔스틸라와 운용사인 BK인베스트먼트는 부산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꼽히는 비엔(BN)그룹의 계열사로, 이러한 향토기업이 펀드 조성과 운영에 직접 나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펀드결성으로 BK인베스트먼트가 그간 운용해온 투자조합은 5개로 널어났다.
BK인베스트먼트는 'KoFC-BK Pioneer Champ 2010-13호 투자조합’(213억원), ‘BK 동남권 일자리창출 투자조합’(150억원), ‘BK 동남권 서비스 전략산업 투자조합’ (100억원)을 더불어 이번에 결성한 투자조합을 더하면 벤처펀드의 누적 규모는 약 700억원에 달한다.
한편, BK인베스트먼트는 2009년 4월 비엔그룹을 주축으로 지역의 여러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벤처캐피털로서 부.울.경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 창업투자사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