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미국 양당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반대 비율이 모두 높은 가운데 앨리스 쿠퍼라는 제 3의 후보가 나타났다.
1970년대 쇼크록의 창시자인 앨리스 쿠퍼는 8월 22일(현지시간) '문제의 시대, 문제의 남자'라는 슬로건을 들고 대선 출마를 발표했다.
올해로 68세인 앨리스 쿠퍼는 수십년간 많은 팬 층을 거느렸고, 산가 유세 캠페인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쿠퍼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헤비메탈 밴드 '모터헤드'의 프런트맨 레미의 조각상을 러쉬모어 산에 만들 것을 공약했다.
쿠퍼는 도 자신의 대선 캠프 웹사이트에 엘리스 쿠퍼 밴드가 1972년 발표한 노래 '일렉티드(Elected)'를 재발표했다.
쿠퍼의 대선 출마는 이번 대선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도 2020년 대통령 출마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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