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주민 안보의식 제고
[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주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군 소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마천목 대대 차인준 대대장과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강진지사 등 각급 통합방위협의회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작전, 훈련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시 분야별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를 주재한 박수철 부군수는“지역안보는 전시 혹은 비상시만 중요한게 아니라 평상시 군민 개개인의 안보의식에서 대응력을 높여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 관, 군, 경이 함께하는 지역안보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지역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통합방위협의체를 통한 기관별 긴밀한 협조를 구축하고 비상시 즉각적인 대처능력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범용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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