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호텔페어’서 진행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눈길'
상태바
‘2016 호텔페어’서 진행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눈길'
  • 김상배 기자
  • 승인 2016.08.1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8, 9일 벡스코서 호텔 산업의 모든 것 보여준다

[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호텔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 줄 ‘2016 호텔페어’가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9월 8, 9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은 2010년 879만명에서 2015년 1323만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16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역시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광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호텔진흥사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2016 호텔페어는 호텔산업과 관련된 신기술 및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로 주최사 ㈜이상네트웍스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한 투자비용 대비 높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특급호텔부터 버짓호텔까지 호텔경영자 및 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모이는 비즈니스 장으로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관심이 높다.

90%이상이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참관객들은 전시회 약 9000여명, 컨퍼러스는 200여명 규모로 참가 예정으로 국내 유일, 최대 규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호텔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 교육, 아카데미 분야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 게스트하우스, 펜션, 모텔 등 호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장으로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업무제휴,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 호텔페어에서는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 전문 컨퍼런스와 쇼룸 등 다양한 특별기획관을 준비했다. 호텔산업이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접목해 꾸며진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텔페어 컨퍼런스는 양일간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8일, 행사 첫 날 진행되는 Development Session에서는 호텔 시장 동향 및 사업성 검토, 호텔 개발과 금융, 부띠크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0개 주제로 구성 된 해당 세션에서는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글로벌 디자인 그룹인 Hirsch Bedner Associates(HBA)의 홍콩 지사장 Federico Masin이 연사로 참가해 'The mutual impact of operations and design'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Seoulodge Hotels Ltd (500V)의 신석재 대표이사 ACCA (영국공인회계사)가 강의할 호텔 재무와 회계 역시 참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 이어지는 Operations Session에서는 브랜드 포지셔닝, 아웃소싱 시장, 식음조리 트렌드 및 홍보 마케팅을 다룬다. 호텔더디자이너스 프리미어의 백홍열 대표와 함께 ㈜더디자이너스 그룹 장수진 이사가 ‘성공적인 디자인 호텔 운영전략’을 주제로 참관객들을 만나며, 트립어드바이저의 정제욱 부장이 ‘호텔이 TripAdvisor를 100% 활용하는 방법’로 호텔페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호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바로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면서 “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호텔 진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