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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강진 중학생, 멘토-멘티 관계 맺고 인재육성 여름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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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강진 중학생, 멘토-멘티 관계 맺고 인재육성 여름 캠프 실시
  • 이범용 기자
  • 승인 2016.08.17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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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학습 방법, 학생진로 상담 진행
▲ 서울대와 강진중·강진여중 다정 멘토링 캠프가 개강한 가운데 서울대생들과 강진지역 중학생들이 강진중 교정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지역 중학생들이 서울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었다.

강진중 33명, 강진여중 7명 등 40명의 멘티들은 서울대생 8명의 멘토와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기 위한 인재육성 여름캠프를 열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강진군 지원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고 자율적 학습 방법, 학생 진로에 대한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강진중 이길훈 교장은 “서울대 학생과 강진 중학생들과의 만남으로 인해 공부방법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상담 등 실제로 학생들에 필요한 캠프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학생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캠프 인연이 강진 학생들에게는 성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 캠프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강진중과 강진여중 학생 80명이 참여한다.

 

이범용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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