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 과천시가 지난 7월 기준 1700명을 취업시켰다.
16일 과천시일자리센터에 따르면, 2016년 7월말 현재 총 2494개 업체가 구인의뢰해 2478명을 대상으로 상담, 알선, 일자리발굴, 동행면접 등의 형태로 취업시킨 인원은 모두 1700명이다.
이는 경기도에 제시한 2016년 취업목표인원 2232명 가운데 76%에 해당하는 성과다.
취업 연령대는 50∼59세가 25％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 22％, 29세 미만과 40∼49세가 각각 19％, 30∼39세 16％인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형태는 상용직이 1260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74％를 차지했으며 임시일용직 240명(14％), 시간제 200명(12％)로 집계됐다.
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뉴딜 등 연령별, 계층별 취업 성공 프로그램을 장단기별로 운영하고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구인·구직만남의 날, 상설면접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시는 하반기에 청년층(30명), 중장년층(20명)을 대상으로 취업성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직원들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며 "구인업체를 적극 발굴해 정확한 일자리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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