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스몰웨딩이 결혼식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웨딩사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결혼 예식규모 최소화에 따라 웨딩사진이 더욱 중요한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관습에 따라 진행해온 절차들을 간소화 하는 대신 리허설촬영부터 본식촬영까지 예식의 전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담는 웨딩화보가 각광 받고 있는 것.
매 시즌 변화를 시도하는 썸데이스튜디오 역시 스토리텔링 형식의 2017년 뉴샘플 화보 ‘클레르(CLAIR)’를 출시했다. 맑은, 환한, 명확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클레르(CLAIR)는 ‘맑고 순수한 신부’라는 콘셉트를 지향한다. 꾸밈없이 맑고 환하면서 자기만의 명확한 콘셉트를 갖고 있는 신부의 감성을 표현한 스토리텔링 웨딩앨범이다.
썸데이스튜디오의 클레르는 자연광을 이용한 소프트한 색감이 돋보인다. 커다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을 이용,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강조한다. 인공미를 배제한 미니멀리즘은 오래 두고 보아도 촌스럽거나 질리지 않는 기품과 운치를 지니고 있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신랑, 신부의 표정이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모던한 세트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최적의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썸데이의 세련된 배경과 소품은 트렌디한 스냅사진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진주베일, 숏베일, 롱베일, 페이스베일, 플라워 브레이슬릿, 화이트 재킷 등 로맨틱한 소품과 내추럴한 부케가 감성지수를 높여주며, 스튜디오 5층에 위치한 넓은 테라스에서는 야외를 나가는 번거로움 없이 퀄리티 높은 야외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파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야간 씬은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무드가 물씬 묻어난다.
쎔데이스튜디오 관계자는 “2017년 뉴샘플 클레르는 인물과 표정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으로 절제된 포즈와 표정으로 신랑, 신부의 우아함과 순수함, 고혹적인 아름다움 감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며 “인공미를 배제한 내추럴한 웨딩 스토리 촬영을 선호하는 예비 신랑신부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