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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산지유통센터 36억원 국비지원 사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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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산지유통센터 36억원 국비지원 사업 확보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1.09.0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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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영광군이 지난 8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2년 산지유통센터 보완사업으로 36억원의 국비지원사업을 신청해 최종 확정됐다.

산지유통센터 국비지원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12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중인 소규모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내년도에 총 48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산물의 규격화, 상품화 시설을 갖춘 종합유통센터로 건립되면 지역농산물의 유통체계 개선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6월에 농식품부 산지유통 종합계획이 승인돼 향후 5년 동안 200억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아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 산지유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최근 재배면적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양파, 고추, 대파 등 원예작물의 저온저장 시설의 확충과 대도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소포장 물류가공으로 출하가 가능하게 됨으로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관내 5개 농협과 함께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RPC시설 현대화 공사를 추진 중에 있고, 41억여 원을 투자해 3,400톤의 벼 건조ㆍ저장시설과 대형저온저장시설 2동, 소형저온저장시설 39동을 확충했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력과 농업의 경쟁력은 유통인프라와 직결된다며 내년까지 대규모 산지유통센터가 개설되고 향후 5년 동안 추진되는 산지유통 종합계획이 마무리되면 영광 농업의 틀이 획기적으로 바뀔 만큼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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