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유찬형 충남농협 본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보령시의회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등 50여명 참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이하 ‘충남농협’)이 충남 보령시에서 노후농가 보수 등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유찬형 충남농협 본부장 등 충남농협과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 관계자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보령시의회 의장과 이 지역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보령시 지역 내 4개 농가에 대해 지붕개량, 노후 도배·장판·전기배선 등을 교체했다. 또한,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연인원 6400여명이, 517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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