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1일 오후 5시 단국대학교 음악관에서 ‘2016 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6 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는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에게 여름방학 중 6주간의 한국 대학연수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지난해보다 초청인원을 20명 늘려, 9개국 120명의 대학생을 초청해 지난 7월 4일부터 오늘(12일)까지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권역별로 선정된 경상대, 단국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에서 이공계 학문 분야의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 연구소와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 중 몇몇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 오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다수의 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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