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수원시 영통2동은 오는 12일 벽적골 공원에서 '제2회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이번 달빛축제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축제는 중고생필품을 물물교환, 판매하는 알뜰벼룩시장과 자치센터 동아리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사물놀이, 난타, 태권도시범, 통기타, 방송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붓글씨, 재능기부를 통한 전자기타 공연과 팔색조 앙상블의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선보인다.
영통2동 새마을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요즘, 축제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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