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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우승 같은 무승부에 네티즌들 "금메달 안부럽다" "눈물쏟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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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우승 같은 무승부에 네티즌들 "금메달 안부럽다" "눈물쏟을 뻔"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08.1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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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사진출처=KBS>

[KNS 뉴스통신=서미영 기자] 한국 올림픽 여자 핸드볼 팀이 극적인 감동과 함께 8강 진출을 알렸다.

한국 여자 핸드볼 팀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퓨쳐 아레나에서 벌어진 핸드볼 여자 B조 예선 3차전에서 네덜란드와의 접전 끝에 32-3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종료 1분에서 32-32 동점슛을 넣었으며 3초를 남기고 오영란이 기적적으로 선방했지만 심판이 7미터 드로우를 선언했다. 오영란은 네덜란드의 마지막 슛을 배로 막아내 비길 수 있었다.

경기를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마지막 7미터 스로에서 오영란 선수가 골을 막아낼 때, 눈물 쏟을뻔 했다. 뭔가 한이 서려 있는 듯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화이팅입니다(mil****)" "오늘 감동이었습니다. 메달을 따던 못따던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팀 세계 최고(웨**)" "우생순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갔으면(last****)" "축구의 패널티킥보다 막기어렵다는 패널티드로우를 막아낸 영란선수 정말감사합니다(vprn****)" "오심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do96****)" "마지막에 선방 너무 뭉클했어요 남은경기 꼭 이겨주세요(양*)" "여자핸드볼 네덜란드전 금메달 안부러운(HJo**)"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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