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강화 기간 중 단 한건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아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이 하계 휴가철 최성수기 철을 맞아 ‘도선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 결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완도해경(서장 김상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동안 지역 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대책을 시행했으며, 이용객은 2,454명으로 지난해에 비하여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이번 안전관리 강화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선 운항 종료 시까지 상황 대기반을 지정 운영’ ‘주요 선착장 및 항로상에 경비함정과 안전관리 경력을 집중 배치’ ‘예방중심 순찰 활동 강화 및 도선·종사자 대상 특별점검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광복절을 포함한 연휴 막바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유·도선 이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완동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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