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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교역·투자 확대 위한 전담창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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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교역·투자 확대 위한 전담창구 신설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8.0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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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 개소…애로사항 해소 및 협력확대 지원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한-이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정보제공,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하는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가 오늘(8일) 오후 개소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KOTRA 김재홍 사장 및 관계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지원센터 개소를 환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을 연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는 지난 5월 한-이란 정상외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한 종합적 지원을 위해 KOTRA, 기업·우리은행 등 이란과의 교역·투자 관련된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이란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등과 관련한 양국 기업인들의 궁금 사항과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상담·해소하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란과의 교역·투자 관련 정부의 지원제도, 이란 법률·제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기업의 이란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로 전화는 물론 직접 상담도 가능하며, 글로벌윈도우 홈페이지 내에 게시판도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양국 기업인들은 교역·투자 관련 기관에 일일이 연락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나, 앞으로는 지원센터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은 원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고, 애로사항도 손쉽게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개소식에 참석해 “지난 5월 정상회담을 통해 한-이란 양국은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틀을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원센터는 제도적 틀을 구체적으로 실행한 것으로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이란과 관련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이란과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도 전파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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