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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내일(5일) 음력 보름 전후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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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내일(5일) 음력 보름 전후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시작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8.0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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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은은한 달빛 아래 낭만을 즐기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실시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달빛 산책코스, 맛있는 다과와 함께 즐기는 전통예술공연 등 은은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품격 야간문화행사로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하반기 달빛기행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0월16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국인·외국인 행사로 나누어 하루 한차례 진행되며, 10월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행사는 지난 해 하반기보다 운영 횟수가 18회에서 29회로 대폭 늘어나고 예매할 때 한 사람당 2매로 제한하던 것을 4매까지 가능하게 하여 좀 더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매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하여 내국인 행사 중 매회 10매는 전화예매를 병행한다. 다만, 2부제를 운영하는 10월은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부만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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