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구조장비 적재와 험한 해안길 운행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픽업형 기능성 순찰차(SUV) 2대를 도입하는 등 구조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완도해경(서장 김상배)에 따르면 특수성을 가진 해경 순찰차의 경우 치안업무와 더불어 구조업무 역할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기능성순찰차를 도입이 필요하다.
완도해경은 이번 기능성 순찰차의 도입에 따라 일선 안전센터의 구조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장흥군 회진․해남군 땅끝 해양경비안전센터에 각각 배치하고 이후 완도읍. 완도군 노화.강진군 마량 등 3개 안전센터에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배 완도해경 서장은 “이번에 도입된 기능성 순찰차는 픽업용 차량으로 다양한 구조장비 적재와 해안가 등 험한 길도 운행할 수 있어 구조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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