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31 (금)
매년 '지역인재 육성' 영광군, 올해도 한빛원전 지역 자녀 ...5억8000만원 상당 ‘장학금’ 지원
상태바
매년 '지역인재 육성' 영광군, 올해도 한빛원전 지역 자녀 ...5억8000만원 상당 ‘장학금’ 지원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08.01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2006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시행 중인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이번에도 한빛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를 대상으로 “5억8000만원 장학금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한빛원전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1년 이상 거주자(2016. 7. 27)를 대상이고 또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특별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록 장애인의 경우 전원 지원되며 중‧고등학생은 과목원점수 총점이 과목평균 총점이상, 예체능 특기자는 전국대회 및 도대회 3위 이내 입상성적을, 대학생은 평균 평점 2.0(C학점)이상 성적이 있어야 자격신청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재학 중인 공무원, 한수원, 한전KPS 직원의 자녀와 장학금 중복수혜자 등은 신청자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오는 26일 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해당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만264명에게 54억7800여만원을 지원해 지역인재 육성과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