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 의신면 공직자들이 1000여평의 공한지에서 옥수수를 수확, 최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탁했다.
의신면사무소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수확된 1.5톤의 ‘사랑의 옥수수’는 관내 복지관과 요양원, 요양병원,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특히,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의신어린이집 아이들 25명이 찰옥수수 수확 등에 함께 참여했으며, 수확한 농작물은 어린이집 급식재료와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활용됐다.
이문교 의신면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항상 찾고 도와 따스한 서민 복지를 통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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