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판매동 1동과 젓갈본동 1동 등 식당과 전망대 갖춰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8일 해양관광 중심도시 육성과 설도젓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염산 설도 젓갈타운이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 2010년 착공한 설도젓갈타운은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50억, 군비 70억)을 들여 연면적 4,858㎡의 규모에 수산물 판매동 1동(지상1층 25칸)과 젓갈본동 1동(지상4층), 판매장 10개소, 식당과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설도젓갈의 우수성에 비해 재래식 가공방식과 저장시설의 미흡으로 인한 산업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저장시설의 개선과 가공방식의 현대화를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군수는 개장식에서 “설도젓갈의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는 위생적이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젓갈 생산 기반을 조성하였다”며, “설도젓갈타운을 영광칠산타워와 더불어 해양관광 중심도시와 신성장 동력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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