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뉴욕)=AP/KNS뉴스통신]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대회 9일째 경기를 맞이한 US 오픈 테니스대회가 비가 내리는 악천후로 이날 예정된 모든 경기가 다음 날로 순연됐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371만8천 달러)에서 지난해 남자단식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질 뮐러(68위·룩셈부르크)와의 16강 전을 비롯한 경기일정이 예정되었으나 야외경기인 만큼 기후변화에 민감해 이날 모든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내일 혹은 모레로 연기됐으며 자세한 일정은 US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경기장 안내판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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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 fans arrive during the U.S. Open tennis tournament in New York, Tuesday, Sept. 6, 2011. The start of play at the U.S. Open is being delayed because of rain. (AP Photo/Mel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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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gathers on the court at Arthur Ashe Stadium during the U.S. Open tennis tournament in New York, Tuesday, Sept. 6, 2011. The start of play at the U.S. Open is being delayed because of rain. (AP Photo/Mel Evans)
이희원 기자 kate@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