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족자원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0일 영광군과 수산관계기관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염산면 창우항에서 “지역특산어종인 대하종자 722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지역특산어종 방류는 점차 고갈되어 가는 어족자원을 보전하고 수산자원의 증강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어종은 방류 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방류 효과도 매우 뛰어난 정착성 어류인 대하종자(평균 1.2cm 이상)이며, 올 가을에는 체장 15~20cm와 체중 30g 내외의 상품가치가 우수한 크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대하 722만미 방류에 이어 보리새우, 자라 등을 관내 해수면과 내수면에 방류할 계획이다”며, “해역에 적합한 정착성 수산종자의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