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2016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오늘(21일) 개막해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충남 예산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학교 58개 팀이 참가해 중등축구 최정상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프로구단 유스팀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어느 대회보다도 우승컵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일 종합운동장에서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가졌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모집과 경기장 정비 및 연습구장 확보 등을 끝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3000여명이 예산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예산사과기는 조별 예선을 거친 뒤, 연령별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예산군이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잇는 대회니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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