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울주군은 지난 12일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28일부터 7월12일까지 선바위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인문학서재‘몽돌’(북구) 등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들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실제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고 작은도서관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총 8회에 걸쳐 16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61명이 참가해 6회 이상 교육 과정을 이수한 22명에게 이날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김은하 작가를 초빙해 독서동아리 꾸리기 준비부터 책모임 만들기, 운영방법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오경용 도서관과장은 “작은도서관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만큼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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