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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5·18 기념공연 작품 악극 ‘애꾸눈 광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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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5·18 기념공연 작품 악극 ‘애꾸눈 광대’ 공연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6.07.1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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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과 폄하된 5월 광주의 진실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 계기
▲ <사진제공=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4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5·18 기념공연 상설화사업의 작품인 “악극 애꾸눈 광대를 공연 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연하는 “애꾸눈 광대”는 1인극인 모노드라마로 출발해 상설공연과 순회공연, 일본에서의 초청공연을 포함하여 올해 100회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서 투쟁하다가 한쪽 눈을 잃은 주인공 이지현(65) 씨의 가족사에 예술적 요소를 담은 연극으로 왜곡되고 폄하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젊은 세대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애꾸눈 광대역의 이지현을 비롯한 정이형(젊은 애꾸눈 광대), 정일행(민철·민남·코러스), 강인영(엄마·코러스), 양선영(아내·코러스), 최유정(인숙 코러스) 등 6명의 배우들의 연기, 노래와 함께 시민들의 온정 어린5월 현장모습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영광군과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영광예술의전당)가 주관하여, 5월의 아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광주시민들의 슬픔과 신명나는 아름다운 희망이야기를 전달한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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