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영농4-H회원 경험학습 기회 제공...과제 학습활동 추진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 4-H연합회는 최근 회원들에게 경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 학습활동의 일환으로 지산면 앵무리에 위치한 규모 3920㎡의 공동과제답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모내기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회원들은 체험을 통해 볍씨의 소독, 침종, 육묘, 재배관리까지 과정들을 직접 경험했다. 아울러 모내기 뿐만 아니라 논둑 보수, 논 폐비닐과 농약 빈병 수거 등 자연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4-H연합회는 직접 생산한 쌀을 관내 불우이웃 등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남 회장(진도군 4-H회장)은 “회원 상호간에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며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보배섬 진도의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4-H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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