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교육부는 새누리당과 7일 당정협의를 갖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16학년도 2학기 정부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7%에서 2.5%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및 브렉시트의 여파 등 향후 대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청년층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학자금 대출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금리 인하로 연간 학생의 총 이자 부담이 약 165억 원 경감돼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학기 학자금 대출제도 개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 날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학자금 대출 신청이 시작된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