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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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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임승환 기자
  • 승인 2016.07.07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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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울산 남구는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해 7일 오후 2시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대회추진 부서별 행정지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의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대회홍보, 시티투어, 위생·환경정비 등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부서별 행정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의 보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남구는 지난 6월 13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해 협약 체결 및 대진표 확정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경기장(문수양궁장, 문수보조경기장, 울산대학교, 학성고, 학성중)과 숙박업소 55개 950여실을 확보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와 자원봉사협약도 채결했다.

또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해 줄 팀별 서포터즈 구성은 물론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착부터 대회가 끝날 때 까지 불편 및 애로사항 처리와 경기장 등 안내를 책임지고 담당할 1팀 1담당 공무원을 지정 운영할 예정이며,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와줄 경기운영요원을 현재 모집 중 있다.

남구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탑, 배너, 스팟광고 등을 통해 대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경기가 없는 선수들을 위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대한 시티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숙박업소와 주변음식점 위생점검과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및 방역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선수단과 방문객 등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남구청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무더운 여름에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위생, 안전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울산을 방문한 선수들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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