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김포시의회는 6일 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누리당 시의원 6명은 더불어민주당 4명 시의원에게 조속히 본회장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다.
이들은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시의장과 부의장은 새누리당에서 차지하고 있고 상임위원회(의회운영. 행정복지. 도시환경) 위원장은 공석으로 남아있다.
기자회견에서 김포시의회는 시민들의 민생이 달려있는 산적한 업무들이 쌓여 있지만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들은 본연의 책무와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의원에게 당 차원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한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상임위원장 3석 중 2석을 양보할 수 있다고 제의했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7월7일 낮12시까지 공식적 입장을 취하지 않을 경우 이날 오후2시 168회 정례회를 속개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진행하겠다고 최후 통보를 했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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