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김종성 기자] 경남 김해시 국제와이즈멘 수로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5일 김해YMCA 강당에서 내빈과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7대 최원근 회장에 이어 제8대 하성자 회장이 취임했다.
국제와이즈멘 수로클럽은 2009년에 창립해 현재까지 청소년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 봉사에 매진해 오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와이즈멘의 창립목적과 강령낭독에 이어 내빈소개 연혁보고, 사업보도, 전 회장 이임사, 신임회장 취임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성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를 둘러보면 전쟁과 질병 같은 여러 불안들이 요동치지만 그런 불안을 잠식시키는 평화의 요소들이 곳곳에 있기에 우리가 적당한 긴장 속에서 화평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생명 존중과 평화를 추구하는 YMCA 가치와 더불어 세계와 지역사회에서 그 일원인 국제와이즈멘 수로클럽이란 터전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성자 회장은 이어 “명예는 정직한 수고에 있다는 G. 클리블랜드의 말을 인용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친교와 교양을 즐겁게 증진시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8대 하성자 국제와이즈멘 수로클럽 회장은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한비문학 편집위원, 국제로타리 3720지구 총재월신 집필위원장 등 각종 집필활동과 김해YMCA 이사 및 청소년위원장, 2015년 김해여성자치회 회장, 아름다운 가게 김해서상점 운영위원, 김해여성복지회관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