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의령소방서는 지역내에서 수거한 노후소화기 200여개를 폐기처분 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소방서에서 수거한 주요 대상은 1994~1999년(‘99년 생산 중단)까지 생산돼 유통된 가압식 소화기이다.
대부분 폐기대상에 해당되며 축압식 소화기 중에도 압력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거나 외관이 부식된 소화기가 수거 대상이다.
또한 의령소방서는 공공기관 및 건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관리와 더불어 노후소화기의 안전관리요령에 관한 교육ㆍ홍보 강화와 자율적 폐기·교체를 안내하고 있다.
오경탁 의령소방서장은 “노후소화기 수거센터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기본적인 생활안전용품에 대한 관리로 화재와 기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서장은 이어 “또한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더욱 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소방서로 전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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