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배후택지유형 4개소, 전원마을유형 9개소로 분류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투자기업 유치에 작극 나서고 있는 전남 진도군이 해안지역 인근 13개소를 대상으로 ‘진도군 택지개발 예정지’ 분석 책자를 제작해 택지개발을 희망하는 기업과 민간투자자에게 안내서를 배부한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개발 유형에 따라 공단배후택지유형 4개소, 전원마을유형 9개소로 분류해 관련 안내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진도군은 2월부터 4월까지 대상지의 현장조사와 토지분석을 마친 후 책자 제작을 완료했으며, 공단배후 택지유형으로 분류된 군내면 일대 4개소에 대해서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직원들을 유치할 목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이 지역의 총 면적은 590,000㎡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또, 총 면적 1,050,000㎡ 규모로 전원마을 유형인 9개소는 레저·문화·복지시설 등으로 개발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진도군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택지개발 예정지 책자를 제작·배부해 원활한 투자유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도군 경제효과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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