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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농촌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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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농촌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6.07.05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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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개최되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부여 정동기와마을, 임천 나르메 산방, 구룡 태양목장, 장암 송죽체험마을 등 4곳의 농촌생태체험마을기업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여 정동기와마을’에서는 백제문양 다식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백제활 만들기, 백제석궁만들기, 물놀이 체험 등의 기와마을 체험, 짚공예, 효소담기, 한과만들기, 어류 가재 체험, 제기만들기, 조롱박 벽걸이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임천 나르메 산방’에서는 연잎수확, 연잎밥만들기, 금강자전거타기, 연잎차, 연꽃차 시음, 대나무 낚시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구룡 태양목장’은 치즈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피자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장암 송죽체험마을’에서는 농사체험, 요리체험, 송죽삼시세끼체험, 소품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이색 체험으로는 장암 송죽체험마을에서 운영하는 송죽삼시세끼체험이 눈길을 끈다. 이 체험은 밥 먹고 살기 힘들었던 옛 선조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직접 아궁이를 만들어 솥을 걸고 장작을 패서 끼니 채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축제기간 부여를 찾는 도시 관광객들이 농촌과 친숙해 지고 자연친화적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여군의 한 관계자는 “연꽃축제기간 행사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지역에 마련된 자연친화적인 농촌생태체험을 통해 이용객들의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체험은 4000원부터 3만원까지 비용이 소요되고 마을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연꽃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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