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지난 2년간 청양군의회 의장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충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의 자리를 역임하면서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 청양군의 뛰어난 문화 역사 자원과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양군민의 민의를 넘어서 전국 기초의회의 의견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당공천제 폐지, 의정비 제도 개선 등 지방자치 5대 핵심과제의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으며, 부분적으로 중앙부처 및 정치권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
아울러 제7대 청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왔다. 지난 2년간 우리 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를 위해 의원들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우선 “충남소방복합시설타운 청양유치 건의문 발표”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내외적으로 알렸으며, 지역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였다.
또한, “청양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안”을 제정하고 2명의 고문을 위촉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반을 확고히 조성했다. 더욱이, 청양군의회 개원이래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도농간 인적·물적 교류의 토대를 구축했다.
제7대 후반기에도 우리 청양군의회는 참된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군정에 대한 감시와 협력 등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로운 의정 활동을 통해 청양군이 바르고 이상적으로 발전해 나감으로써 그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고르게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모쪼록, 앞으로도 청양군의회의 활동에 대해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저희 청양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 단계 더 성숙된 의회 민주주의를 확고히 정착시켜,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