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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27건 시정.처리요구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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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27건 시정.처리요구 7건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6.06.3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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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행정사무감사 모습. <사진=청양군의회>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심우성)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모두 27건(총무위 17건, 산건위 10건)의 업무에 대해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다.

30일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를 통해 총무위원회(위원장 임동금)에서는 ▲간주예산 등 추진 철저 ▲차상위 계층 양곡지원사업 실적 저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사업에 따른 시설 보강 ▲용울음 소리 당초 계획대로 추진 ▲청양복지타운 신축에 따른 시설 보강 등을 지적했다.

이중 감사결과에 따르면, 용울음소리 공모사업은 군에서 청양지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시책사업이자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아이디어 사업인데 군에서는 시책사업을 하면서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예산을 투자해 놓고 사장 시키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고 소수의 의견에 대해서 더 다가가 설득과 이해로 소통하고 용울음사업이 재추진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 관리 철저 ▲도로변(인도)물건 적치행위 단속 철저 ▲청양군 공동주택 관리 지원 개선▲청양버스터미널(도시계획구역내)이전 등 용역 건의 ▲청양시장 매니저 사업 철저 등을 지적했다.

위원들은 지역경제과 감사를 통해 청양시장 매니저는 1명으로 주5일 1일 8시간, 청양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시장 활성화 문화공연 및 이벤트 등 행사계획 및 추진 상인대학운영 등 시장활성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시장 매니저 근무일지를 담당 업무와 비교하여 살펴보면 형식적으로 작성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관련부서에서는 시장 매니저 근무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총무위원회 소관 ▲지역행복생활권(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이용)사업 추진(기획감사실) ▲외식․숙박업소 거치대 배부(민원봉사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문화체육관광과) ▲세정종합평가 시상금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투입(재무과)에 대해 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자체급수시설 보전활용 광역상수도 물부족 대처(환경보호과) ▲중앙부처 응모사업 적극 참여로 예산 확보 기여(건설도시과) ▲농기계임대사업 적극 추진(농업기술센터)에 대해 3건이 선정됐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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