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젊은 세대 주거 안정 위해 복사골 ZERO 주택 3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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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젊은 세대 주거 안정 위해 복사골 ZERO 주택 300호 공급
  • 김장수 기자
  • 승인 2016.06.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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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복사골 ZERO 주택' 조감도 <사진출처=부천시청>

[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부천시는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복사골 ZERO 주택 300호를 부천 중동, 옥길지구에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청년층의 주거불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복사골 ZERO 주택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이를 위해 오늘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ZERO 주택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지상 10층 규모(28호)의 복사골 ZERO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중동에 개방형 지역편의시설이 포함됐다.

시는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18년 3월 입주할 예정이라며, 토지를 LH에 제공하고 LH는 주택 건설 및 운영·관리 등에 관한 모든 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며,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이 입주대상이다.

한편 부천옥길지구에도 복사골 ZERO 주택 270호가 들어선다. 이곳은 역곡역. 온수역이 인접해 있고 복선전철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복사골 ZERO 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편의시설을 조성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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