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산실인 이스라엘과 상생협력형 FTA 논의시작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협상이 오늘(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또한 이스라엘 측은 네타발엘 수석대표(경제산업부: Ministry of Economy and Industry) 외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통관 및 무역원활화, 원산지, 무역구제, 협력 등 주요 분과 협상이 개시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은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교역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양국 간 교역‧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창조경제 산실인 이스라엘과 기술창업, 첨단산업, 농식품,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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