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교육부가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부총리 주재 간담회를 오늘(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원과 산학협력을 위해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한 11개 기업 인사담당 임원과 경제5단체 관계자, 학교 및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kt m&s, 두산중공업, CJ대한통운, 파리크라상, 아시아나항공, SK하이닉스, 롯데제과, 한화 등이다. 참여 경제 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이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괜찮은 일자리의 고졸채용 확대를 위해 금융권 인사관계자 간담회, 지방이전 공공기관 채용콘서트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간담회 또한 같은 맥락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각 기업에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학교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고졸채용 연계, 인사·처우 개선과 관계된 사례 등 고졸취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준식 부총리는 “정부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맺기 시작한 기업 및 경제단체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재정지원부터 채용연계까지 고졸취업 활성화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대기업과 경제단체가 고졸자 대상의 괜찮은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능력중심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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