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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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 김장수 기자
  • 승인 2016.06.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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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렴구균 예방접종 포스터 <사진출처=김포시청>

[KNS뉴스통신=김장수 기자] 김포시보건소가 1951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폐렴구균은 건강한 상태에서는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체에서 증식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이 80%에 달하는 무서운 바이러스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발견이 어려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보건소에서 접종 중인 다당질백신 23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에 달하며, ‘패혈증’, ‘뇌수막염’등과 같은 높은 사망률(60~80%)의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1951년생중 미접종자는 생일에 관계없이 지금 바로 무료접종 가능하니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951년생중 미접종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제외) 김포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읍·면지역은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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