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임동현 기자] 부산시의회는 김진홍(동구1), 김종한(동구2), 신현무(사하구2), 이희철(남구1), 오은택(남구2) 의원 5명이 제3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열린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 시ㆍ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매년 우수의정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진홍 의원(동구1)은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부산시 도시가스공급부진에 대한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중․장기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동서격차 해소를 위해 부산항대교 불꽃 축제를 시에 제안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한 의원(동구2)은 경제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부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발의 등 각종 정책 제언과 조례 제ㆍ개정,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공기업특별위원회를 통해 출자ㆍ출연기관의 경영혁신과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현무 의원(사하구2)은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조례안 6건 발의는 물론, 특히 초선의원 27명으로 구성된 목민의정연구회를 결성해 ‘부산 경정장 유치 타당성 분석’ 등 부산의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정책연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희철 의원(남구1)은 ‘부산시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노인교육 및 노인복지에 관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및 공기업특별위원회 제1소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오은택 의원(남구2)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부산시교육청 진로교육 조례’ 등 조례안 발의 6건을 비롯, 공기업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015년 부산경실련 조사 결과, 공무원이 뽑은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상을 받은 시의원들은 활발한 입법활동은 물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으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동현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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