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보건복지부 주관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 참여의료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대병원은 병원간 EMR(전자의료기록카드)교류, 빅데이터 건강관리시대를 선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최병관 교수(의료정보센터장)를 주축으로 진료처, 융합ICT팀, 의료정보센터,고객지원팀 등 전문 전담팀을 구성해 착수할 예정이다.
‘진료정보교류 활성화사업’은 의료기관별 연계성 있는 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중복검사·처방 등으로 인한 의료비 낭비를 최소화하고, 국가차원의 정보 교류 인프라를 조성해 의료정보의 공유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부산대병원은 현재 6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85개 기관과 1단계 협력기관 체결 중에 있다.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은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전국단위 진료정보교류모형을 검증 및 평가함으로써 진료협력을 강화하고, 의료의 질과 효율성 향상을 통해 환자 및 의료진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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