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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예산군 유치 강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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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예산군 유치 강력 건의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6.06.2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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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의회는 오늘(21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충남도 소방복합시설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백용자 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산군의회>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예산군의회가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예산군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예산군의회는 21일 제22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예산군 유치 건의문’을 채택하고 충남도지사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백용자 의원외 10명의 의원은 군민이 염원하는 소방복합시설 예산군 유치와 관련 원도심 균형발전과 공동화 해소, 기반시설 인접에 따른 비용절감, 교통접근성 등 최적의 지리적 입지 조건이라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영호 의장은 “소방복합시설 유치를 위한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예산군 유치를 성사시키자”고 말했다.

다음은 건의문 전문이다.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예산군 유치 건의문」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의 예산군 건립은 소방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 및 미래 충청남도 소방산업의 비전

까지 제시될 수 있는 소중한 시설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특히, 소방복합시설 입지 선정에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도 접근성, 연계성, 상징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그 지역의 역사성을 토대로 경제․문화․교육 등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최적의 적합장소를 선택하여야 함이 타당하다.

이렇게 가치 있는 소방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군 전체인구의 88%인 7만 4천명 예산군민의 유치 열망을 담아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께 강력히 건의한다.

소방복합시설 예산 유치는,

첫째, 예산읍 원도심 균형발전과 공동화 해소를 함께 해결할 수 있어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둘째, 후보지에 국도 32호선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접해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개발도 용이 하다.

셋째, 고속도로 IC, 역, 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교통접근성이 양호하다는 여러 가지 입지

조건이 예산 유치의 당위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실제로 지자체별 후보지 현황을 보면, 우리 예산군이 유치를 희망하는 예산읍 주교리의 경우 예산읍 원도심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충남도청과의 직선거리도 14km로 비교적 단거리에 속한다.

반면,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의 경우 사유지 11만평으로 충남도청 직선거리는 20km이며,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의 경우 또한, 충남도청과의 직선 거리가 20.2km에 달하고 있어

우리 예산군에서 제시한 후보지가 그 어느 지역보다도 탁월한 접근성과 최적의 지리적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 예산군의회 의원 일동은 이처럼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예산군 소재 후보지에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이 유치」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강력히 건의한다.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6월 21일

예산군의회 의원 일동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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