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 증진 노력 기여” 인정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 보건소의 결핵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보건소는 그동안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투약관리와 가족접촉자 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등으로 결핵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취약계층 주민 이동검진사업, 잠복결핵검진을 시행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청소년 결핵 집중관리사업을 통해 관내 7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24명에 대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11명의 잠복결핵대상자를 발견해 전원 예방치료를 완료하는 등 청소년 결핵예방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예산군보건소는 어제(20일)와 오늘(21일) 양일간 충남도 주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6년 취약계층 결핵관리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예산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비순응 결핵환자에 대한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사회 결핵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민관공공협력을 맺어 결핵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결핵환자 사후관리 등 관내 의료기관의 결핵관리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맞춤형 보건교육계획을 수립 결핵의 날 캠페인, 기침예절교육, 결핵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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