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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 영도 좌초 오션탱고호 선체인양 완료..."특별관리 선박 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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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 영도 좌초 오션탱고호 선체인양 완료..."특별관리 선박 현장 점검 강화"
  • 전용호 기자
  • 승인 2016.06.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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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은 17일 화물선 오션탱고호 선체 인양작업을 연료유 유출 등 안전사고 없이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격인양을 시작한지 9일만이다.

오션탱고호는 지난 4월 17 영도 서측 절영해안산책로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

17일 오후 선체를 실은 부선이 해체 조선소 소재지인 다대포로 출항함으로써 전체 인양작업을 마무리했다.

▲오션탱고호 선체인양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오션탱고호의 선체 인양(인양업체 주식회사 살코)이 사고 시점부터 2개월만에 태풍철 이전에 조기 마무리된 데는 사고 선주 및 유관기관(부산해양경비안전서ㆍ영도구청)이 책임을 미루지 않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온 덕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정박지 운영 개선 및 장기계류 등 특별관리 선박에 대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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